[X 캡처][X 캡처]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포착된 중년 커플이 불륜 관계로 드러나며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공연 도중 관객을 비추는 전광판에 백허그를 하던 중년 커플이 등장하자, 여성은 당황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남성은 황급히 고개를 숙입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부끄러움이 매우 많으시거나 아니면 불륜이네요"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하지만 영상 속 남성이 아내와 두 아들을 둔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이 커플의 정체는 미국 테크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과, 같은 회사의 인사 담당자인 크리스틴 캐벗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벗은 2018년 전 남편과 이혼 소송을 제기해 2022년 확정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 재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뒤 바이런의 아내 메건 케리건 바이런이 소셜미디어 프로필에서 남편의 이름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활성화하면서, 사건은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콜드플레이 #미국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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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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