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면담[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미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실무급 협의를 개시합니다.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통상정책국장은 오늘부터(30일) 이틀간 워싱턴DC에서 미 무역대표부 관계자들을 만나 향후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쟁점 등을 조율하는 기술 협의에 나섭니다.

산업부는 이번 기술협의를 통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한 작업반을 구성하고 향후 협의 일정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24일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와 산업부와 미국 USTR 간 장관급 협의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당시 협의에서 양측은 오는 7월 8일 협상 시한까지 이른바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만들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기술 협의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상호관세 및 자동차·철강 등 품목 관세, 향후 부과될 신규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요청해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관세 #트럼프 #협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