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캠프에서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대식 의원이 홍 전 시장이 머물고 있는 미국 하와이로 곧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김문수 대선 후보는 김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하와이에서 홍 전 시장을 직접 만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홍 전 시장과 함께 가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가 강하다"며 "홍 전 시장과 가까운 김 의원이 특사 자격으로 가서 김 후보의 진정성을 전하고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르면 오는 일요일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9일 홍 전 시장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지만, 홍 전 시장은 정계 은퇴 의사를 재확인하며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이후 홍 전 시장은 SNS를 통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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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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