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과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재판 출석 외에는 파면 이후 첫 공개 행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9시35분쯤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영화는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는 내용으로, 이영돈 PD와 전한길 강사가 기획·제작했습니다.
이날 이PD 및 전씨와 나란히 상영관 정중앙에 앉아 영화를 본 윤 전 대통령은 끝까지 관람했는데 상영 전후로 별 다른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PD는 취재진에 “윤 전 대통령이 '컴퓨터 등 전자기기 없이 대만식이나 독일이 하는 투명한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져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이 개봉일에 맞춰 영화를 관람한 것”이라면서 "직접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윤 영화 중간에 박수를 치기도 했으나 한동안 눈을 감은 채로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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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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