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의원직 제명 시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개혁신당은 오늘(30일) 언론공지를 통해 "혜화역 유세 일정이 취소되고, 오후 5시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일정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소속 의원 일부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한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에 대한 국회의원 징계안을 발의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진보 정당 소속 의원 21인은 '국회의원(이준석) 징계안'을 발의했습니다.

징계안 발의 이유에 대해 이들 의원은 지난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준석 의원이 여성의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폭력과 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의원은 문제의 게시글 작성자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으로 알려진 점을 겨냥해 검증 차원에서 발언을 한 것이라 해명하며 사과한 바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