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오늘(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미국 의원단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행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조 실장은 면담에서 "한국군과 주한미군 2만 8천5백 명이 함께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에서 대북 억제력을 제고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미 상·하원 대표단이 미군의 모든 군사적 역량을 활용해 확장 억제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억제를 위해 주한미군 병력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국방부에서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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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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