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붉은색과 파란색, 흰색이 한 데 섞인 넥타이를 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 선서식에서 빨강과 파랑이 배색된 넥타이를 매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통합 의지를 강조하듯 이 대통령은 자줏빛과 남색, 흰색 줄무늬가 사선으로 교차하는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붉은 계열은 보수를, 푸른 계열은 진보, 흰색은 중도를 각각 상징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TV 토론에서도 마찬가지로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 넥타이를 매고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당 대표·대선 후보 시절에도 통합 메시지를 낼 때마다 보라색이나 초록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또 대선 캠프 홍보물에도 외연 확장 의지를 담아 붉은색과 파란색을 혼용한 이른바 '통합형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선거 운동 당시에 신었던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운동화는 '대선 굿즈'로 불리며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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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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