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빽다방이 할인 행사를 벌이자, 행사 가격으로 미리 수백 잔의 커피값을 결제하겠다며 선결제를 요구한 손님들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7일 행사 기간 중에 빽다방을 찾았다는 A씨는 행사가로 100잔을 미리 결제하겠다는 손님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00잔을 1천 원에 10만원 미리 선결제할 테니 장부 끊어달라고 한다"며 "왜 안 되느냐고 옥신각신하더라. 자영업 분들 힘내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한 여성이 200잔을 주문하면서 선결제를 요구한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B씨는 "행사 중이라 가게가 정신없는데 200잔에 20만 원을 미리 내겠다는 여성분이 들어왔다"며 "장부 끊어주고, 영수증은 금액만 찍히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런 이벤트는 1인당 몇 잔까지만 살 수 있게 한도를 정해야 할 것 같다", "꼼수 결제 방식도 참 다양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빽다방 아르바이트생이 올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행사 기간 빽다방 아르바이트생들의 하소연도 이어졌습니다.
'1천 원 라떼'를 주문하러 온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5시간 동안 280잔 만들었다", "죽다 살아났다. 제발 불매 운동 좀 해달라"는 알바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빽다방은 오는 10일에서 12일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핫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합니다.
#빽다방 #라테 #아메리카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7일 행사 기간 중에 빽다방을 찾았다는 A씨는 행사가로 100잔을 미리 결제하겠다는 손님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00잔을 1천 원에 10만원 미리 선결제할 테니 장부 끊어달라고 한다"며 "왜 안 되느냐고 옥신각신하더라. 자영업 분들 힘내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한 여성이 200잔을 주문하면서 선결제를 요구한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B씨는 "행사 중이라 가게가 정신없는데 200잔에 20만 원을 미리 내겠다는 여성분이 들어왔다"며 "장부 끊어주고, 영수증은 금액만 찍히게 해달라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런 이벤트는 1인당 몇 잔까지만 살 수 있게 한도를 정해야 할 것 같다", "꼼수 결제 방식도 참 다양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행사 기간 빽다방 아르바이트생들의 하소연도 이어졌습니다.
'1천 원 라떼'를 주문하러 온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5시간 동안 280잔 만들었다", "죽다 살아났다. 제발 불매 운동 좀 해달라"는 알바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빽다방은 오는 10일에서 12일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핫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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