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오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방문 기간 첫 공식 일정으로, 이번 회담을 통해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대면 정상외교에 돌입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외에도 우리나라와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G7 국가와 초청국까지 포함한 확대 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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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