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2일) 오후 4시 15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재활용품 수집 차가 전선을 건드려 전봇대가 쓰러지는 사고가 나 300여세대가 정전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재활용품 수집 차의 집게가 전선에 걸리면서 전봇대 2개가 도로 쪽으로 넘어졌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구로1동 등 인근 지역 373세대가 한때 정전됐으며 한전은 전력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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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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