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개월 만에 4,100억달러 위로 올라왔습니다.
오늘(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02억달러로, 전월말보다 56억1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는 석 달 만의 반등으로, 2023년 1월 이후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파운드화 등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데다, 자산 운용 수익도 늘어난 결과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지수(DXY)는 6월 중 약 1.9% 하락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증권이 14억7천만달러 줄어든 반면, 현금에 해당하는 예치금은 68억6천만달러 늘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5월 기준 4,046억달러를 기록해 세계 10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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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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