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오늘(3일) 서울 용산구의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 시원한 물 ▲ 냉방장치 ▲ 휴식 ▲ 보냉장구 ▲ 119 신고 등입니다.
지난달 27일 임명된 권 차관은 첫 현장 행보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직접 챙겼습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올해 6월 평균기온이 역대급으로 무더웠던 지난해보다 높은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온열질환 산재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동부는 5월 30일부터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고, 폭염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자율개선기간을 운영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고위험 사업장을 중점 지도·감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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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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