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경남에서 가축 1만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남도는 올해 첫 가축 폐사 신고가 들어온 6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가축재해보험에 신고한 가축이 1만247마리라고 3일 밝혔습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축산농가 93곳이 닭 6,500마리·오리 2,470마리·돼지 1,277마리 등이 폐사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경남에선 2022년 13만여마리, 2023년 7만9천여마리, 2024년 16만여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도는 축사에 냉방기, 환풍기를 과다하게 가동하면 누전·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주기적인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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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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