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일) 오전 9시 49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에서 삼산화황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반도체 세정용 삼산화황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배관에 약 1cm 크기의 틈이 생겨 내부에 있던 삼산화황 가스 약 65g이 외부로 누출됐습니다.
삼산화황은 물과 접촉하면 화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산성 물질입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5명과 차량 6대를 투입해 사고 발생 15분 만에 배관을 차단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사고 발생 약 1시간 뒤 인근 지역의 가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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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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