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팀[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순직해병 특검팀이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오는 7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뒤 다음 주 월요일에 소환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일정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월 해병 사망 당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하는 등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수사 대상으로 꼽힙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달 27일 박정훈 대령 항소심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은 어제(3일) 임종섭 전 국방부장관과 김 전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