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기념 촬영한·미 합참의장 기념 촬영

(서울=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7.10 [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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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미 합참의장 기념 촬영

(서울=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7.10 [합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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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과 중국이 전례 없는 군사력 증강을 하고 있다"며 한미일 3국간 안보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케인 의장은 오늘(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초점은 억제력을 재정립하는 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3개국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인 의장은 또 2014년 한미일 합참의장이 하와이에서 처음 회동한 사실을 거론하며 당시 뎀프시 의장이 회의에서 3개국간 '역량 강화'부터 '진정한 책임 분담'까지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한미일 공동 위협이 북한을 넘어 중국으로 확대된 만큼 이에 대응해 동맹의 책임 분담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에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일본 통합막료장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미일 안보협력이 이전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공고해졌다는 의미로 평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시다 통합막료장은 이번 회의에 정치적 상황에 영향받지 않는 3국 협력의 제도화, 북한에 대한 억지력 강화를 위한 3국 결속의 견고화, 복합 위협과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3국의 협력 등 3가지 목적을 갖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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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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