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오후 9시 5분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이 의식 장애, 1명은 전신화상을 입는 등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의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9시 56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10시 32분쯤 완진했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은 "펑펑하는 터지는 소리가 계속 나면서 주차장에있던 차들 사이로 불길이 번지는 모습이었다"고 화재 당시 상황을 전했
습니다.
광명 아파트 화재 신고자는 "1층 주차장 천장서 불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광명시는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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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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