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한화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간판 볼트 연결 부위 중 한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어제(27일) 오후 5시17분쯤 1루쪽 벽걸이 간판의 볼트 체결 부위 중 한쪽이 탈락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구장에는 관중들이 한화와 SSG의 오후 6시 경기를 보기위해 입장한 상태였습니다.

한화는 "현장 조치 이후 시공사인 계룡건설이 같은 방식의 간판을 전수 조사하며 점검했고, 경기가 끝난 뒤엔 대전시와 시공사가 현장 점검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같은 방식의 간판에 와이어 보강 시공을 할 것"이라며 "내일(29일) 경기 시작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선 내일 오후 6시30분에 삼성과 한화가 경기가 열립니다.

한편, 지난 3월 경남 창원 NC파크에선 설치물이 떨어져 야구팬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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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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