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의 부상 소식을 전한 마인츠.[마인츠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마인츠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마인츠에 따르면, 이재성은 지난 25일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캠프 중 치러진 SV제키르헨과의 친선경기에서 골대와 충돌하며 광대뼈 두 군데가 골절됐습니다.

헤더 상황에서 골대 기둥과 충돌한 이재성은 안면부에 큰 충격을 입었지만, 당시엔 교체 없이 긴급 처치 후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마인츠는 "이재성은 독일로 돌아온 후 맞춤형 안면 마스크를 쓰고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훈련 복귀 시기를 밝히지는 않은 가운데, 마인츠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친선경기에 이재성을 제외했습니다.

이재성 개인 블로그 캡처이재성 개인 블로그 캡처


한편 이재성은 부상 이후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치료 받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저 웃고 있는 거 보이시죠? 걱정해주시는 마음 너무 감사드려요. 웃는 얼굴 보셨으니 걱정은 그만 내려놓으시라"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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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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