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정이 발표됐지만, 투자자들이 제한적인 반응을 보이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9포인트(0.08%) 하락한 44,864.03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8.41 포인트(0.13%) 오른 6,397.05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02 포인트(0.35%) 상승한 21,182.33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전략가는 "투자 심리는 점차 낙관적으로 돌아서고 있지만, 이미 예견된 협정 발표에 고점 부담까지 겹쳐 단기적으로 주가를 추격 매수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증시 #무역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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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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