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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관세 유예 시한을 단축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한 입장과 결단력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정한 평화를 위해 힘으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적기"라며 "생명을 구하고 끔찍한 전쟁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춘 트럼프 대통령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매우 실망했다며,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제재 유예 시한을 기존 50일에서 10일이나 12일로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차 고위급 평화 협상을 열었지만, 포로 교환 등 일부 사안만 합의하는 데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러제재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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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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