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8일) 낮 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야산에서 산행을 하던 80대 A씨가 쓰러졌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남성 B씨가 소방당국에 신고했지만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B씨는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친척관계였던 이들은 산에 있던 조상 묘소를 찾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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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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