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에 폭염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기후변화 때문이겠지만 폭우에 이어서 폭염이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온열 환자가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넘어섰다고 한다"며 "폐사 가축 수도 지난해의 10배,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를 가지고 가용 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약 계층과 야외 노동자, 농가 피해' 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29

hi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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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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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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