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서 하수도 요금이 대량으로 미부과 된 사건과 관련해 전담 TF가 꾸려집니다.

고양시는 오늘(29일) 올해 발생한 하수요금이 대량으로 누락된 사건을 전담하는 TF를 가동하고 요금부과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년간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2천여 가구에 부과했고, 그 규모은 약 27억원에 달했습니다.

시는 TF 팀을 가동해 뒤늦게 요금이 부과된 시민들의 이의신청을 상세히 검토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요금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다음 달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입니다.

또 주민설명회를 열어 진행과정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입니다.

고양시청 전경[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 #하수도 #부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