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현안 브리핑[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를 낸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북한 고위당국자의 담화에 대해 굉장히 유의하고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김 부부장이 이틀 연속 입장을 낸 것이 굉장히 이례적인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워낙 꽤 오랜 시간, 특히 전 정부 동안 대결적이고 적대적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며 "이 때문에 (대통령실 내에서는) '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겠구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싸우지 않는 것보다 '싸울 필요조차 없는 평화 상태'가 가장 유익한 것"이라며 "적대감도 전쟁도 없는 안전한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게 이재명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여정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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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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