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지하터널 굴착업체 보링컴퍼니가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테네시주 내슈빌에 미국 내 두 번째 지하 '루프'(Loop)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보링컴퍼니가 자사 웹사이트에 밝힌 내용 등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대중교통 수단인 '뮤직 시티 루프'(Music City Loop)를 건설하는 협약을 전날 내슈빌 당국과 체결했습니다.
이 루프는 내슈빌 시내와 공항을 연결하는 무공해 고속 교통 시스템으로, 올가을 착공해 이르면 내년 4분기에 초기 단계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보링컴퍼니는 이 건설 프로젝트에 지역 주민들의 세금이 전혀 투입되지 않고 자사와 민간 파트너가 전액 자금을 댄다고 밝혔지만, 민간 투자자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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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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