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 대해 "매우 좋은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미국으로 복귀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막 스콧 베선트(재무부 장관)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 중국과 회의가 매우 잘됐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단은 내일(30일) 나에게 브리핑할 것이며 난 (합의를) 승인하거나 그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베선트)는 회의에 대해 느낌이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본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로 만나고 싶어 한다면서 "올해 말이 되기 전"에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협상단을 만나 상대국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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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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