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비비탄 난사 사건 당시 모습[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제에서 마당에 묶인 반려견에게 비비탄 수백발을 난사한 현역 군인의 부친이 피해자 측에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는 사건 발생 뒤 피해자 측을 찾아가 '다 죽이겠다' 등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달 8일 거제시 일운면에서 20대 남성 3명이 한 식당 마당에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을 난사해 2마리가 크게 다쳤고 이 중 1마리는 폐사했습니다.

가해자 3명 가운데 2명은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군부대로 이송됐고, 민간인 신분인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