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가입금액이 도입 9년 3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SA 총 가입금액은 40조3,8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32조8,770억원에서 상반기에만 7조5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폭입니다.
가입자 수는 631만6천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33만명 늘었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ETF, 펀드, 예·적금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면서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금융상품입니다.
일정 기간 경과 후 손익을 통산해 순이익 기준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며, 초과분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상품 유형별로는 투자중개형이 전체 60.2%인 24조3천억원을 차지하며 ISA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신탁형은 15조278억원, 일임형은 1조302억원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판매 채널별로는 증권사 비중이 61%로 은행보다 높았습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ISA의 세제혜택, 가입연령 확대 등의 장기투자 인센티브가 늘어난다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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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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