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로 특검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늘(30일) 서울구치소 측에 외래 진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오늘 연합뉴스TV에, "윤 전 대통령의 눈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됐다"며 "외래진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전 수용자를 진료하는 의무관이 있는데, 구치소장의 허가를 받으면 외부 병원에서 진료나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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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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