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의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오늘(30일)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극우 사이비 종교의 국민의힘 대선 개입 진상조사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른 시일 내에 조사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서 "당시 권성동 의원이 당원투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압승한다고 큰소리친 배경에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집단 수십만의 책임 당원 가입이 있었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4월 정당 가입 또는 탈당을 강요할 수 없게 한 '정당법 42조' 위반 혐의로 윤 전 대통령과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또 지난 대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현수막 등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신천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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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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