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조경태 향해 "당에 필요한 분들 아냐"

장동혁, 여당 주도 상법 개정안 처리 "강력히 유감"장동혁, 여당 주도 상법 개정안 처리 "강력히 유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법사위원인 장동혁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에서 여당의 주도로 상법 추가 개정안이 통과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28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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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여당 주도 상법 개정안 처리 "강력히 유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법사위원인 장동혁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에서 여당의 주도로 상법 추가 개정안이 통과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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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장동혁 의원은 전한길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가 주최한 토론 방송에 출연해 당 대표에 당선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31일)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방송에서 "지금은 제가 면회갈 수 없다. 국회의원이라서 면회가 막혀 있다"라며 "당 대표가 된다면 적절한 시점에 면회를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를 배제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어떤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107명이 하나로 뭉쳐 한 목소리를 낼 때"라며 "단일대오로 싸우지 않는 분은 우리 당에서 함께 갈 이유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당권 주자들 중 인적 쇄신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의원 등을 겨냥해 "당이 어려운 국면에서 늘 당 입장과 반대로 걸었던 분들"이라며 "우리 당에 필요한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극우라고 비난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좌파가 (나를) 공격하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선을 그으며 "저를 극우라고 한다면, 극우 정당에 남지 말고 당을 떠나시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선거론을 놓고는 "당 대표가 된다면 끝장토론을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실 관리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사전 선거를 없애고, 본투표 기간을 늘리는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전한길 #윤석열 #면회 #친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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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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