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국 불이익 없다는 문서 확약 있느냐 질문에 "트럼프가 이야기"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를 마중나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재발방지를 위한 한미 간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국민들을 더 빨리 고국에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며 "새로운 비자와 체류 자격 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귀국자 중 건 강문제 이상자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도 "귀국자 가운데 임신부가 1명 있어 퍼스트클래스로 모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자 문제에 개별 답변은 지금 적절하지 않다"며 "현지에 남기로 한 국민 1명은 개인 변호사를 통해 보석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들의 미국 재입국에 불이익이 없다는 '문서 확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B-1 비자에 대한 해석 차이가 양국 간에 있었다"며 "한미 워킹그룹에서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현지에서 근로자 석방과 귀국 업무를 지원하고 함께 귀국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도 "워킹그룹에서 중장기적인 비자 문제를 미국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귀국 #전세기 #구금 #한국인 #강훈식 #박윤주 #대통령실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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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를 마중나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재발방지를 위한 한미 간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국민들을 더 빨리 고국에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며 "새로운 비자와 체류 자격 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귀국자 중 건 강문제 이상자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도 "귀국자 가운데 임신부가 1명 있어 퍼스트클래스로 모셔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자 문제에 개별 답변은 지금 적절하지 않다"며 "현지에 남기로 한 국민 1명은 개인 변호사를 통해 보석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들의 미국 재입국에 불이익이 없다는 '문서 확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B-1 비자에 대한 해석 차이가 양국 간에 있었다"며 "한미 워킹그룹에서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주 현지에서 근로자 석방과 귀국 업무를 지원하고 함께 귀국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도 "워킹그룹에서 중장기적인 비자 문제를 미국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귀국 #전세기 #구금 #한국인 #강훈식 #박윤주 #대통령실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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