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3일) SNS를 통해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던 강원도 강릉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며 "참 반가운 소식"이라고 반겼습니다.

이어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가뭄의 여파가 이번 비로 해소되진 않겠지만, 무기한 제한 급수 조치로 빨래나 샤워조차 마음 놓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고 계신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뭄 해결을 위해 정부가 국가 재난 사태 선포를 포함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며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해나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내린 이 단비가 강릉 땅에 희망과 활력을 선사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미국-일본 순방을 다녀온 직후인 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을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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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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