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가 피살 며칠 전 한국을 방문해 '대규모 이민자가 없어 거리가 깨끗하다'며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커크는 지난 10일 총격으로 숨지기 며칠 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우파 성향 정치 단체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커크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 8일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한국 거리를 걸으면서 느낀 청결함과 질서를 칭찬했습니다.
커크는 "길거리에서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낙서도 전혀 허용되지 않는다"며 "신뢰 수준이 높은 사회이고, 신뢰 구조를 무너뜨리는 대규모 이민자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회적 배경이 자신이 전파하는 반(反)이민 메시지가 한국과 일본에서 공감을 얻는 이유라며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커크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찰리커크 #트럼프 #우파 #반이민 #암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