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한학자 총재 측이 17일 또는 18일에 김건희 특검에 자진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 측은 심장 시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출석 거부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17일 또는 18일에 자진출석할 것임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특검이 지정해주는 시간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내일로 예정된 특검 조사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3회 연속 불출석입니다.

이에 특검은 소환 불응으로 간주하고 향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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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