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 현장 체험 이동 중 버스 사고[화면제공=대구소방본부][화면제공=대구소방본부]


오늘(16일) 오전 8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신천대로 서대구나들목 인근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버스 2대와 통근버스,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초등학교에선 이날 오전 현장 체험 학습을 위해 학생 72명이 버스 3대에 나눠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16명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 이송 학생 외 다른 학생들은 학교로 복귀해 하교할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이후 통증 등으로 이상이 있는 학생들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체험 학습을 위해 이동하던 버스 2대가 정체 구간에서 추돌한 뒤 연쇄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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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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