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하반기 기술직 22명과 일반직 5명 등 모두 27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이번 공채는 지난 3월 33명 채용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지원자는 30일 오후 5시까지 인공지능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합니다.

서류 전형과 면접, 건강 검진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GGM은 이번 공채가 건설업 침체와 석유산업 부진, 금호타이어 화재 등 악재가 겹친 지역 경제에 다소나마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682명의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GGM은 전체 직원의 90%가 광주·전남 출신이며 85%가 20~30대 청년으로 구성돼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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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