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제수장들이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경제대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을 내놨습니다.

오늘(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5일 저녁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간담회'를 하고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들었습니다.

간담회에는 홍재형·전윤철·김진표·현오석·최경환·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정영의·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김병일·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역대 부총리, 장관들은 정부에 국회와 언론, 시민단체 등과의 적극적 소통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잠재성장률 반등과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미 협상에서도 국익을 최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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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