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가가 호남 발전이라는 옥동자를 낳고 길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고 줄기다.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호남은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이고 줄기다.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었다'라는 말처럼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도 없다"고 호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성과 없이 끝나고 흩어지는 그런 특별위원회가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내서 열매와 결실을 맺는 호남특위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정말 열심히 뛰겠다"며 호남 발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후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세 차례 호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당 대표 후보 시절에도 5·18 민주화 운동 등을 거론하며 호남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했다고 여러 차례 감사를 표하며 지역 발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날 정 대표는 전북 예산정책협의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전북에 각별한 애정이 있다. 저도 전북도민의 상실감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도 전북 예산에 대해 "총 9조 4천585억 원으로 정부 편성 예산으로는 역대 최고"라며 "전북에서 추진하는 2030년 하계올림픽이 시행되도록 민주당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정청래 #호남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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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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