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포스터[광주시 제공][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그레이트 점프(Great Jump)!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와 지도교사,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만3천여명이 참가합니다.

폴리메카닉스, 전기제어, 용접, 애니메이션, 헤어디자인 등 전통 직종 48개와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 등 미래기술 관련 3개 시범 직종이 새롭게 포함돼 총 51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개회식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대회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서는 엄정한 심사와 함께 경기가 진행됩니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1천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직종별 1∼2위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후보 선수 자격이 주어집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기장'이 마련됩니다.

광주숙련기술인연합회와 대한민국 명장 작품 전시를 비롯해 네일아트 체험, 도자기 체험, 첨단 로봇기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기술인들이 광주에서 뛰어난 기량을 겨루며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젊은 기능인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기술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기능대회 #김대중컨벤션센터 #51개직종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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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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