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미국 주식 순매수가 급감했습니다.
오늘(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억9,600만달러로, 직전 주 대비 79% 이상 줄었습니다.
통상 미국 증시는 국내 시장의 대체재로 여겨지는데, 이번 감소는 국장 강세에 따른 자금 이동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는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과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원동력 삼아 지난주부터 코스피 최고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2일 기준 72조8천억원으로,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은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투자 대기 자금으로, 주식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쓰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달러 약세가 계속될 전망이고 우리 정부의 부양책 기조가 분명한 만큼 큰 틀에서 한국 증시가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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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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