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설치 통발 60개 훔친 50대 선장 불구속 송치[군산해양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군산해양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특수절도 혐의로 50대 어선 선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장을 도운 외국인 선원 B씨도 같은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군산 옥도면 해상에서 다른 어민이 설치한 통발 그물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해경은 어민들이 통발에 남긴 표식을 일일이 확인해 A씨의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해경은 다른 어구 절도 행위가 있는 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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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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