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오늘(16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장터에서는 군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 유제품과 지역민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은 4년간 총 22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군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휴게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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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