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6일) 오후 12시 20분쯤 전남 고흥군 영남면의 한 마늘밭에서 주민들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1명이 저혈압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60~70대 여성 13명도 경상으로 분류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1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점심을 먹던 도중 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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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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