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6일) 밤 9시 26분쯤 울산 북구 정자항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 씨는 해루질 동호회원 4명과 함께 활동하던 중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함께 물에 빠진 또 다른 40대 남성은 주변 낚시객이 던진 구명환을 붙잡고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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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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