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화물트럭 짐칸에 실린 소주병이 무더기로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2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트럭에서 소주병이 대거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이 주변 교통정리를 하는 가운데 주변 시민들이 도로에 널브러진 깨진 소주병을 치우며 수습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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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