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피해 관련 고개 숙인 KT(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KT 김영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창석 KT 네트워크 부문장 부사장, 김 사장, 이현석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 2025.9.11 eastsea@yna.co.kr(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KT 김영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창석 KT 네트워크 부문장 부사장, 김 사장, 이현석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 2025.9.11 eastsea@yna.co.kr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용의자인 중국 국적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힌 것과 관련해 KT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T는 오늘(17일) 짧은 입장문을 통해 "경찰 수사와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히 사건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다니면서 수도권 특정지역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의 소액 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들이 KT 등 통신사에서의 근무 이력을 포함해 전화·인터넷의 가입이나 설치 등 관련 업무를 한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T #소액결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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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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