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도. 제주지방해경청 제공.관계도. 제주지방해경청 제공.


제주지방해경청은 오늘(17일) 브리핑을 열고 제주 해안으로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모두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모집책이 지난해 5월 채팅방에 올린 광고글을 보고 모인 이들은 1인당 약 4백만 원씩 모아 지난 7일 중국 난퉁시에서 출항, 이튿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직후 보트를 버리고 각자 택시로 흩어졌지만,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와 제주시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검거됐습니다.

피의자들은 과거 4년에서 7년 동안 불법체류하다 강제출국된 전력이 있으며, 수사 결과 밀수나 전문 운반책 개입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