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제408호) 품종보호권 등록
우산잔디 신품종 '산우'[국립산립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립산립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산잔디 신품종 '산우'(제408호)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권을 등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산림과학원은 8년간 국내 19개 지역에서 40개체의 우산잔디 유전자원을 수집해 크기가 작고 밀생해 피복력이 우수한 신품종 '산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산잔디는 골프장과 경기장 등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에 활용되고 있는 주요 지피식물입니다.
기존 우산잔디는 추위에 약해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 보급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기후 변화로 녹지 공간 조성용 잔디 수요로 식재 범위가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산우는 잎 길이 4.1㎝, 잎 너비 1.8㎜로 짧고 좁은 형태입니다.
비료와 물의 요구도가 낮아 경제적인 데다 더위와 건조에 강하고, 땅 위로 줄기를 뻗는 기는줄기의 생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때문에 관리가 쉽고 환경 적응력이 좋은 산우의 활용도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은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국내 우산잔디 활용율은 낮지만 점차 더워지는 기후에 대비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며 "더위와 건조에 강한 산우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우산잔디 #신우 #품종보호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산잔디 신품종 '산우'(제408호)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권을 등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산림과학원은 8년간 국내 19개 지역에서 40개체의 우산잔디 유전자원을 수집해 크기가 작고 밀생해 피복력이 우수한 신품종 '산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산잔디는 골프장과 경기장 등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에 활용되고 있는 주요 지피식물입니다.
기존 우산잔디는 추위에 약해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 보급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기후 변화로 녹지 공간 조성용 잔디 수요로 식재 범위가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산우는 잎 길이 4.1㎝, 잎 너비 1.8㎜로 짧고 좁은 형태입니다.
비료와 물의 요구도가 낮아 경제적인 데다 더위와 건조에 강하고, 땅 위로 줄기를 뻗는 기는줄기의 생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때문에 관리가 쉽고 환경 적응력이 좋은 산우의 활용도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은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국내 우산잔디 활용율은 낮지만 점차 더워지는 기후에 대비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며 "더위와 건조에 강한 산우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우산잔디 #신우 #품종보호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